진주시의회 임시회 8일간 '추경안 심의'
진주시의회 임시회 8일간 '추경안 심의'
  • 김영훈
  • 승인 2016.09.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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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가 5일 제18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진주시의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진주시는 추경예산 제안 설명 및 규모에 대한 설명을 실시했다.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4307억원이 증액(39%)된 1조 5354억원이다.

진주시의회는 6일과 7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추경 예비 심사와 함께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8일과 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제2회 추경예산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진주시의회는 강길선, 강민아, 박미경, 남정만, 류재수, 류영주, 서은애 의원 등 7명을 추경예산을 심사할 예결위원으로 선정하고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류영주(새누리당)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임시회는 마지막날인 12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예산과 조례안 등에 대해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박미경(새누리당)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민간 시설물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지정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민간개방화장실 지정을 통해 도심지나 관광지의 신규화장실 설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 해야 된다”고 말했다.

강길선(새누리당)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에서 남강유등축제 성공을 위해서는 마음을 모아야 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일부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유등축제 운영방향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정쟁은 내려 놓고 축제 성공을 위해 한 마음으로 뛰어야 된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5일 진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8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이 인사발령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의회
5일 진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8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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