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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상생발전 지역발전포럼 열려
박성민  |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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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5  21: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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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발전을 위해서는 항공산업과 항노화 헬스케어, 관광을 중심으로 중장기 발전방안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 박상우)는 5일 오후 LH본사 남강홀에서 ‘LH 진주 이전에 따른 서부경남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주제로 ‘서부경남 지역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이병만 LH 지역개발기획단장은 제안발표에서 “서부 경남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진주의 역사문화 및 남해안권 휴양·관광거점, 항공산업 메카 ,항노화 헬스케어 산업 등 세가지 발전축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LH는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 및 논의사항을 LH의 다양한 지역개발 경험을 활용 서부경남 지역발전계획에 반영하는 등 서부경남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LH 역할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KAI와 연계하여 진주·사천 항공 국가산단을 조성, 서부 경남의 경제성장축으로 확장할 계획으로 낙후된 서부경남지역의 개발을 위하여 총 1조원 규모이상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서부경남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실시하여 선정 지자체에 지역개발 관련 용역비를 지원하고 LH와 공동으로 지역특화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과도 LH가 협업하여 매칭펀드를 조성하고 서부경남의 문화기반형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문화형 특화 지역개발에 접목할 계획이다. 또 경남지역 발주물량에 대한 지역제한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입찰을 확대하고 LH-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1000억원 조성한다. 이중 500억원을 경남지역 유망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자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LH진주포럼_토론
5일 오후 LH진주본사 남강홀에서 ‘LH 본사 진주이전에 따른 서부경남 지역발전 포럼’이 열린 가운데 토론자들이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주제 발표자 발언 요약

발표1:서부경남의 중장기 발전방안
“서부대개발 위해 LH 관심 필요”
◇최재영 경남도 서부대개발과장

 
최재영과장_경남도_발표1
최재영 경남도 서부대개발과장
서부경남지역의 취약한 산업구조 개선과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서부 대개발로 경남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필요하다.

서부권 지역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LH의 풍부한 경험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 특히, 경남미래 50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협력을 요청하고 역사·문화·경관 등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광역적 특화사업 구상을 통해 경남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경남의 천혜자원인 지리산국립공원(산악기반 조성사업), 한려해상국립공원(신해양 관광거점사업), 섬진강(문화예술선도사업) 등 산·강·바다와 연계할 수 있는 광역적 개발사업 구상을 통해 경남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도록 LH의 역할을 요청 드린다.


발표2:진주지역 중장기 발전방안
“LH와 진주, 도시재생 발전 전기 기대”
◇노성배 진주시청 도시건설국장

 
노성배진주시도시건설국장_발표2
노성배 진주시도시건설국장
진주지역은 외형적 도시발전에 비해 기존 시가지 도시재생 여건 개선은 더딘 모습이다.

진주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원도심 상권이 이미 활력을 잃었고 평거동, 가호동, 혁신도시 등으로 주거지역이 집중되면서 원도심 재개발 동력이 감소되고 있다. 진주성, 촉석루, 비봉산 등 뛰어난 도시경관 역시 시설물 노화와 훼손 등으로 이미지 쇠퇴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이에 신도시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 생태숲복원·에나길 조성, 비봉사 제 모습 찾기 등 노력 중이다. LH도 진주지역에 행복주택 건립, 새뜰마을 사업, 단계별 지역울림 프로젝트가 진행 중으로 알고 있다.

진주시는 LH의 지역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주시 도시재생과 지역발전의 전기를 이루길 희망한다. 남강변 경관개선사업 및 친수공간조성,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 정비, 공유지 활용 도시재생 추진, 농촌정주환경 개선 및 전원주거단지 개발 등 지역개발사업을 제안한다. 또 관광자원, 택지수요, 농촌활력 정책 등 지역의 특색과 장점을 활용하고 LH의 노하우를 잘 접목시킨다면 필연적으로 진주와 LH가 함께 성장할 것으로 본다.

발표3:서부경남의 상생발전 방안
“지방 중소도시 잠재력 적극 활용해야”
◇안정근 경상대 도시공학과 교수

 
안정근 경상대교수_발표3
안정근 경상대 도시공학과 교수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지방 중소도시를 포함한 전 국토의 효율적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지방 중소도시의 잠재력을 적극 활용하고 서부경남을 국가발전의 새로운 보고로 활용하여야 한다. 도시계획 부분에서는 서부경남이 갖고 있는 특화된 환경을 발굴 발전시켜야 한다. 이런 지역 정체성 확립은 다른 지역에서 빌려오거나 모방한 것이 아닌 자생적인 축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지역이 갖고 있는 유리한 자연경관을 활요하여 여유있는 지역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도시계획적으로 도시 및 지역을 정비함으로써 농촌의 풍요로움과 지역의 편리성을 동시에 조성해야 한다. 주거, 생산, 휴양공간으로서 쾌적한 특화지역 육성도 있어야 한다.

도시계획을 주택공급과 토지공급을 위한 수단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종합적 안목에서 발전시킬 수 있는 공간적 접근 계획이 요구된다. 또 지역 기반정비 사업을 통해 지역전반에 걸친 시설환경을 정비하고 노후주택, 상업, 업무시설 등에 개선과 재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

발표4:LH와 함께하는 서부경남 발전방안
“진주, 역사문화도시로 육성”
◇이병만 LH 국책사업기획처 단장

 
이병만 LH단장_발표4
이병만 LH 지역개발기획단장
서부경남 발전을 위해서는 항공산업과 항노화 헬스케어, 관광을 중심으로 중장기 발전방안을 구축해야 한다

진주시 내부로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진주·사천 중부축은 항공산업 메카로, 산청·함양 서부축은 항노화 헬스케어 산업, 하동·남해·거제 남부축은 남해안권 휴양·관광거점이 필요하다. 특히, 진주시는 세계적 역사문화 관광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해 천년 진주 역사복원과 소프트웨어를 융복합하여 역사관광 브랜드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진주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복원하고 역사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도시 활성화 및 재도약을 위해 ‘진주 역사문화 관광도시 육성방안’을 진주국립박물관, 진주시, 경상대 등과 거버넌스 협업체계를 구축해 계획을 수립할 것 이다. 또 진주시와 역사문화관광도시 특화전략 공동수립과 산단, 주거복지 등 LH사업과 연계해 진주시의 총괄사업관리자 지정이 추진된다. 이어 H/W와 S/W 결합 및 수익·비수익 사업 연계 통한 ‘지역 총괄사업관리자’ 테스트베드 활용도 고려된다..

발표5:신시가지 개발에 따른 진주시 도시성장 예측 및 도심재생 방안
“체계적·종합적 도심재생 마련”
◇임정민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임정민 LH수석연구원_발표5
임정민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LH는 진주시 도심재생 및 지역발전에 협력적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진주 옥봉·비봉새뜰마을사업의 사업대행자를 수행하고 있으며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 성장속도를 고려한 순차적인 외곽개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외곽지역에 인구 10만 규모 신시가지 개발 추진 중으로 도시성장관리를 통한 순차적 외곽개발 및 주택공급 추진된다. 도시쇠퇴진단 및 주민 니즈 파악을 통해 도심재생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체계 마련도 동반된다. 중소도시는 여건 상 재개발 등 전면적 물리환경개선을 통한 도심재생을 어렵다. 각 부분별 실천프로그램의 구체화하고 참여 주체별 협력에 의한 지속적 추진과 함께 단계별 추진광정의 평가시스템을 마련하고 피드백 체계 구축도 하겠다. 앞으로 지자체와 연계하여 도심재생 정책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사업의 지속적 발굴이 필요하다.

■토론자 주요 발언
“10~20년 끌고갈 메가 플랜 중요 ”
◇현도관 LH 전략사업본부 본부장

 
현도관LH전략사업본부장_토론자
현도관 LH전략사업본부장
LH는 지역개발지원법 각종사업의 총괄사업 관리자의 역할을 갖고 있다.

지역개발사업의 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정부가 시행하는 여러가지 개발 플랜도 함께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연구한 결과 당장 발전을 위해서는 10~20년 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메가 플랜’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서부경남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된다. 현재 진주·사천 항공우주국가산업이 그 기폭제 역할을 할수 있다.

“LH, 정서·경제적인 상생활동 있어야”
◇정만석 경남일보 논설실장

 
정만석 경남일보 논설실장_토론
정만석 경남일보 논설실장
LH는 정서적 상생활동과 경제적 상생활동을 병행해 주시길 바란다.

특히 먹고사는 문제인 경제적 상생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절실한 부분이다. 진주를 토지주택분야의 실리콘밸리로 키우기 위해 진주를 토지주택산업 테스트배드로 활용하고 토지주택박람회를 지역에서 개최하는 것이 방법이 될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관련 업체가 진주지역으로 오는 모집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진주지역을 알리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지역 학계와 LH간의 정기적인 만남과 소통을 뒷받침하는 조직체가 반드시 꾸려져야한다.

“공공기관·지자체,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이원섭 서부권정책개발연구원 이사장

 
이원섭 서부권정책개발연구원 이사장_토론자
이원섭 서부권정책개발연구원 이사장
LH가 자발적으로 진주지역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11개 공공기관과 학교·지자체가 하나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해야 한다. 특히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서는 최소 진주, 사천은 물론 광역적 거버넌스 구축하는 거시적인 관점으로 접근해야한다. 지자체에 비해 인적네트워크가 우수한 LH와 공공기관들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 공공기관은 지자체에 보다 중앙정부 예산편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컨대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해 연대 서명을 통해 정부에 어필할 수 도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 계획도 단기적인 대응과 중장기적인 부분이 나눠질 필요가 있다.

“가칭 진주문화도시 공동 프로젝트 제안”
◇고원규 한국국제대 호텔관광학과 교수


LH 진주혁신도시에 자리잡은 것은 정말 큰 기회다.

이 기회를 바탕으로 진주시와 LH가 협력해서 가칭 ‘진주문화도시 공동 프로젝트’가 만들질 수 있도록 제안한다. 올해의 관광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과 같으 거시적인 지표는 물론이고 도시계획 상 확장된 문화거리 설정, 도시발전 촉진을 위해 세한 부분을 추진해야 할 주체가 만들어져야 한다.

 
고원규 한국국제대 호텔관광학과 교수_토론
고원규 한국국제대 호텔관광학과 교수

 

“주민 참여형 도심재생 사업 되야”
◇김영 경상대 도시공학과 교수


도심재생을 논의하는데 중요한 해당 주민과 협의하고 참여는 것이 부족해 보인다.

재생사업을 할때는 전략을 잘 수립해야하는데 주민과의 소통도 더욱 중요하다. 또 국공유를 보다 효율적 사용하기 위한 계획은 물론 스토리텔링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김영 경상대 도시공학과 교수_토론
김영 경상대 도시공학과 교수


“진주, 서부경남 발전 중추적 역할되야”
◇마상열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교육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R&D 사업이나 교육도시화를 진행하는 것도 고심해 볼만하다.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환경 개선이 이뤄서 서부경남 발전의 중추적 기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특히 진주와 같은 중심도시에 도시 기능들을 집적하고 남부내륙철도·울산~함양 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접근성을 높이는 활용방안 고민해야 한다.

 
마상열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_토론
마상열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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