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원 명의로 ‘단톡방’에 음란물…경찰 수사
거창군의원 명의로 ‘단톡방’에 음란물…경찰 수사
  • 이용구
  • 승인 2016.09.05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지역의 한 단체 카카오톡(단톡방)에 지난 1일께 거창군 A의원의 이름으로 음란물 동영상 링크가 올라왔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5일 거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당 카톡방에는 A의원 등을 비롯해 200여명의 거창지역민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찰은 A의원이 링크를 올린 것이 맞는지 해당 의원을 불러 조사하는 등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경찰 측은 단체 카톡방에 음란 동영상 링크를 올린 행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A의원은 “동영상을 올릴 줄도 모르고 해킹당한 것 같다”며 “동영상을 올린 적이 없고 경찰 조사에서도 그렇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용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