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고성·남해군에 공공임대주택 410가구 건립
산청·고성·남해군에 공공임대주택 410가구 건립
  • 이홍구
  • 승인 2016.09.06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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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선정
경남도는 내년도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에 도내에서 산청, 고성, 남해군 등 3개 군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들 3개 군은 공공임대주택 410가구가 건립된다.

산청군은 산청읍 옥산리 일원에 202억원을 들여 국민임대주택 100가구, 영구임대주택 20가구, 행복주택 30가구 등 모두 150가구를 짓는다. 고성군은 고성읍 서외리일원에 147억원을 투입하여 국민임대주택 60가구, 영구임대주택 30가구, 행복주택 20가구 등 모두 110가구를 건설한다. 남해군의 경우 남해읍 북변리일원에 220억원을 들여 국민임대주택 60가구, 행복주택 90가구 등 모두 150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금까지 대도시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사업은 지방 중소도시나 농·어촌 읍면지역 등을 위주로 추진된다.

그동안 농·어촌 읍면지역에 공공임대주택 건설이 쉽지 않았던 이유는 지자체가 사업 시행자가 되면 건설비용은 물론 사후 유지·관리 비용 등이 발생하여 재정사항이 열악한 지자체의 부담이 됐기 때문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이번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경우 지자체는 용지비만 부담하고 건축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3개 군을 포함하여 도내 총 5개 군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710호를 추진하게 되어 저소득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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