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동 유니시티 2차 10월 분양 예정
창원 중동 유니시티 2차 10월 분양 예정
  • 이은수
  • 승인 2016.09.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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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137㎡ 3233가구…3.3㎡당 1300만원선 예상
통합창원시 노른자위 땅으로 구 39사단 부지에 들어설 대단지아파트(3233가구)로 주목받고 있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2차(3·4단지)’ 의 분양가격이 1·2차 수준인 3.3㎡(평)당 1300만원 전·후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유니시티는 지난 4월 1BL(블록) 기본형 분양가를 3.3㎡당 1379만 4000원, 2BL 기본형은 1383만 1000원으로 신청했다. 이에 심사위원회는 1BL 분양가를 3.3㎡당 1301만 5000원, 2BL은 1306만 9000원으로 결정했다. 발코니 확장비도 3.3㎡당 45만 원으로 줄였다.

창원시는 ㈜유니시티에 심사 결과를 통보하며 ‘1300만 원 이하’로 분양가 조정을 권고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창원시는 서민 주거안정을 고려해 분양가를 최대한 낮추도록 권고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창원시 관계자는 “중동 유니시티 3·4단지에 대한 분양가 심의요청이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입장은 밝힐 수 없지만, 분양시기가 얼마 차이나지 않고 사실상 같은 단지 상황에서 분양가를 높일만한 특별한 사유가 없기 때문에 1·2차 분양가를 기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관계자 또한 “분양가를 높이기 보다는 토지가격 및 건축비용을 기본으로 창원시의 입장을 최대한 수용할 것이다. 따라서 분양가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분양시기는 토양오염 조사가 계속 진행중에 있어 오염토양 정화 등 행정절차까지 충분히 고려때 10월중에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체적인 공사 일정에 지장 없도록 민관협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 정화작업과 아파트 공사는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오염된 토양을 모두 파내 따로 마련한 정화처리시설로 옮기는데 많은 시일이 걸리지 않아 아파트 공사는 큰 지장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유니시티 관계자의 설명이다.

유니티시 2차는 중동 3단지는 규모가 지하3층∼지상 42층, 동수는 10개동(59㎡ 160세대, 72㎡ 50세대, 84㎡ 931세대, 100㎡324세대) 1465세대, 4단지는 지하4층∼지상42층, 12개동(59㎡ 104세대, 72㎡ 104세대, 84㎡994세대, 100㎡ 372세대, 117㎡ 112세대, 137㎡ 82세대) 1768세대 등 모두 323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상업시설 건물도 건립 예정으로 판매시설 지하4층∼지상 6층 248세대(호실), 오피스텔 지하5층∼지상 38층 3개동 462세대(호실), 오피스 지하4층∼지상 22층 320세대(호실)를 각각 분양한다.

프리미엄 복층형 오피스텔 마산 웰메이드 시티를 지향하며, 122m높이 초고층 설계, 층별 테마공원, 복층설계, 커뮤니티 특화설계, 1∼3층 판매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중동 유니시티 어반브릭스(상업시설·오피스텔·오피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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