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유등축제 주관 단체인 (재)진주문화예술재단이 유등축제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주문화예술재단은 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유등축제를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유등축제와 관련한 소모적인 논쟁을 더이상 하지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술재단은 “축제 유료화가 올바른 선택인지 잘못된 결정인지 지금은 그 누구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며 “다만 죽을 힘을 다해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필패하는 냉엄한 현실이 있을 뿐이다”고 했다.
이어 “축제를 책임지고 있는 진주문화예술재단은 늘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축제 준비를 해왔다”며 “단 한번의 실수가 축제 전체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압박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예술재단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가진 ‘남강유등축제를 지키기 위한 진주시민행동’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예술 재단은 “‘이들의 주장이 진정으로 유등축제를 위한 행동인가’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회견문은 대부분 정치적 이해관계만을 적시했고 유등축제를 위한 내용은 진부한 과거의 주장과 다름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주시와 예술재단이) 시민들과 함께 이행한 절차나 과정은 도외시 한 채 오로지 자신들의 주장만 관철되기를 요구하는 막무가내식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다”고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진주문화예술재단은 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유등축제를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유등축제와 관련한 소모적인 논쟁을 더이상 하지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술재단은 “축제 유료화가 올바른 선택인지 잘못된 결정인지 지금은 그 누구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며 “다만 죽을 힘을 다해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필패하는 냉엄한 현실이 있을 뿐이다”고 했다.
이어 “축제를 책임지고 있는 진주문화예술재단은 늘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축제 준비를 해왔다”며 “단 한번의 실수가 축제 전체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압박감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예술 재단은 “‘이들의 주장이 진정으로 유등축제를 위한 행동인가’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회견문은 대부분 정치적 이해관계만을 적시했고 유등축제를 위한 내용은 진부한 과거의 주장과 다름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주시와 예술재단이) 시민들과 함께 이행한 절차나 과정은 도외시 한 채 오로지 자신들의 주장만 관철되기를 요구하는 막무가내식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다”고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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