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에서 저개발국에 적정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저개발국 적정기술은 식수가 부족한 국가에 빗물을 식수로 바꿔주는 물 정화기술과 환경의 파괴 없이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 등이다.
양 기관은 물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적정기술이 적용된 정수시스템 등의 아이템을 발굴하여 공동 연구하고 저개발국에 현지 보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라믹기술원은 지난 2014년부터 민간 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캄보디아에 자체 개발한 세라믹 정수필터 관련 적정기술을 이전하고 생산시설을 준공한 바 있다. 현재는 가정용 정수기를 시험 보급하고 있다.
또 양 기관은 적정기술과 관련 국제기구(AWC;Asia Water Council, 아시아물위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아시아 저개발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강석중 세라믹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개발국으로 적정기술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정부3.0의 가치를 반영한 공공기관간 협력으로 저개발국의 물 부족 해결에 기여함으로써 국가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12일 강석중(왼쪽) 한국세라믹기술원장과 민경진 K-water연구원장이 저개발국 식수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라믹기술원
이번에 추진되는 저개발국 적정기술은 식수가 부족한 국가에 빗물을 식수로 바꿔주는 물 정화기술과 환경의 파괴 없이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 등이다.
양 기관은 물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적정기술이 적용된 정수시스템 등의 아이템을 발굴하여 공동 연구하고 저개발국에 현지 보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라믹기술원은 지난 2014년부터 민간 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캄보디아에 자체 개발한 세라믹 정수필터 관련 적정기술을 이전하고 생산시설을 준공한 바 있다. 현재는 가정용 정수기를 시험 보급하고 있다.
또 양 기관은 적정기술과 관련 국제기구(AWC;Asia Water Council, 아시아물위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아시아 저개발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강석중 세라믹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개발국으로 적정기술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정부3.0의 가치를 반영한 공공기관간 협력으로 저개발국의 물 부족 해결에 기여함으로써 국가 인지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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