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委 자원봉사단체協 등 각종 단체 정상화
진주시가 추진중인 하대1·2동 통합과정에서 갈등을 겪으며 와해 위기에 몰렸던 하대 1동 각종 주민단체들이 정상화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6일 공석으로 남아 있던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장을 선출하고 8일에는 지역내 봉사단체의 장으로 구성되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새롭게 선출된 전병웅 하대1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인사말에서 “비온 뒤 땅이 더욱 굳어지듯 통합과정에서 불거진 불미스러웠던 기억들은 모두 잊고 이제는 하나 된 하대1동을 위해 모든 봉사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봉사 활동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변만호 하대1동장은 “앞으로 열린 마음으로 각 봉사단체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하대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하대1동 주민들은 하대2동과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통합청사(하대2동 주민센터) 위치에 반발해 ‘통합 결사반대’가 적힌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었다.
이후 한달가량 갈등을 빚다가 ‘1동 주민센터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진주시가 밝히자 통합반대 의사를 철회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지난 6일 공석으로 남아 있던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회장을 선출하고 8일에는 지역내 봉사단체의 장으로 구성되는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새롭게 선출된 전병웅 하대1동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인사말에서 “비온 뒤 땅이 더욱 굳어지듯 통합과정에서 불거진 불미스러웠던 기억들은 모두 잊고 이제는 하나 된 하대1동을 위해 모든 봉사단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봉사 활동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변만호 하대1동장은 “앞으로 열린 마음으로 각 봉사단체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해 살기 좋고 활력 넘치는 하대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하대1동 주민들은 하대2동과의 통합 추진 과정에서 통합청사(하대2동 주민센터) 위치에 반발해 ‘통합 결사반대’가 적힌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었다.
이후 한달가량 갈등을 빚다가 ‘1동 주민센터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진주시가 밝히자 통합반대 의사를 철회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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