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하반기 170명 규모 최대 채용
KTL, 하반기 170명 규모 최대 채용
  • 박성민
  • 승인 2016.09.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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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서류 접수, 경남 지원자 가점부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이원복)은 대한민국 산업 기술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2016년도 하반기 직원 공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직 분야는 이공계 지원자 중심으로 34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신입직 7개 및 경력직 20개 분야이다. 기계·전기·화학 및 환경공학 등의 다양한 전공 지원자를 모집하며, ‘서류-필기-인성검사-1·2차 면접’의 4단계 전형으로 실시된다. 또한 KTL은 상반기 1회에 그쳤던 면접을 1차 실무진 면접과, 2차 임원진 면접으로 2회 실시함으로써 NCS 취지에 걸맞게 직무에 적합한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입장이다.

KTL의 올 채용은 기관 창립 50년 이래 최대 규모이며 하반기에는 일반직과 전문직을 나눠 총 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상반기 78명을 기 채용함에 따라, 올해 KTL은 17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하여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서 적극 부응하고 있다. 하반기 채용접수는 일반직은 13일부터, 전문직은 다가오는 11월에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NCS 기반의 채용 방식이 KTL 하반기 채용부터 더욱 심도있게 반영되어, 상반기 채용에서 전 직군에 걸쳐 실시하던 전공 시험이 폐지되고, 하반기 채용에는 공통부문인 NCS 직업기초능력검사와 한국사 항목 필기시험이 확대되는 것이 특징이다. 입사지원 단계에서부터 지원자들은 NCS 기반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게 되며 이러한 직무 중심의 NCS 채용 기법을 통해 직무능력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복 KTL 원장은 “지원자들의 전공시험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를 폐지하고 전 분야 공통부문인 NCS 직업기초능력검사와 한국사 시험을 확대 도입했다”며 “하반기 채용을 2회에 걸쳐 진행하면서 채용 지원기회를 확대하였으며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TL은 혁신도시 이전지역 인재 채용확대를 위해 경남지역 소재 대학 졸업자에 대해 서류전형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며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령에 의거하여 우대한다. 접수는 KTL 채용 홈페이지(https://ktl.saramin.co.kr)를 통해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재경영실(055-791-3130, 31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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