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한우 70여 두 출품…최고 한우 겨뤄
한우의 초음파 육질진단 능력 배양과 경남 최고 한우를 가리기 위한 한우경진대회가 열린다.
경남도는 오는 21일 도내 17개 축협의 육질 진단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창녕축협 한우 경매시장에서 ‘2016 경남 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농협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우 품평회, 초음파 육질진단, 한우 고급육 생산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우 품평회 부문은 시·군에서 1차 선발을 거친 우량 한우 69두 중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우 부문에서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초음파 육질진단 부문은 축협 전문 컨설턴트 17팀 34명이 출전해 살아있는 한우의 육질진단을 통한 최고등급 시점을 판독하여 도축 출하여부를 판별하는 기량을 평가받는다.
한우 고급육 생산 부문은 이미 최우수상을 가렸다. 지난 8월 30일, 거세한우 26두를 도축해 최고 육질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 밀양 오병훈 농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한우농가와 축협 컨설턴트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 및 장려 입상자들에게도 농협경남지역본부장 한우협회경남도지회장 상장과 함께 총 1300여 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우수혈통의 한우를 발굴하고 축산정보 기술교류를 나누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경남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남 한우 개량작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경남도는 오는 21일 도내 17개 축협의 육질 진단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창녕축협 한우 경매시장에서 ‘2016 경남 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농협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우 품평회, 초음파 육질진단, 한우 고급육 생산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우 품평회 부문은 시·군에서 1차 선발을 거친 우량 한우 69두 중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우 부문에서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초음파 육질진단 부문은 축협 전문 컨설턴트 17팀 34명이 출전해 살아있는 한우의 육질진단을 통한 최고등급 시점을 판독하여 도축 출하여부를 판별하는 기량을 평가받는다.
한우 고급육 생산 부문은 이미 최우수상을 가렸다. 지난 8월 30일, 거세한우 26두를 도축해 최고 육질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 밀양 오병훈 농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둔 한우농가와 축협 컨설턴트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 및 장려 입상자들에게도 농협경남지역본부장 한우협회경남도지회장 상장과 함께 총 1300여 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우수혈통의 한우를 발굴하고 축산정보 기술교류를 나누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경남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남 한우 개량작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