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로또 판매량 증가율 전국 4위
엄용수, 기재부 자료분석
새누리당 엄용수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로또 판매량 현황에 따르면 1인당 지역총소득이 높은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로또 복권을 더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 판매량은 2013년 2조 9896억원에서 2015년 3조 2570억원으로 9% 가량 증가했고, 충남이 17.1%로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며 제주도(15.0%), 경북(14.5%), 경남(13.5%)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세 이상 1인당 평균 로또 구매액은 7만 6910원인데 반해 충남이 8만 8510원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시 8만 5330원, 서울시 8만 1900원, 광주시 8만 1200원, 경남도 7만5750원을 구매했다.
엄 의원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복권 구매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보다 생산적인 소비 여건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응삼기자
새누리당 엄용수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로또 판매량 현황에 따르면 1인당 지역총소득이 높은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로또 복권을 더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 판매량은 2013년 2조 9896억원에서 2015년 3조 2570억원으로 9% 가량 증가했고, 충남이 17.1%로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며 제주도(15.0%), 경북(14.5%), 경남(13.5%)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세 이상 1인당 평균 로또 구매액은 7만 6910원인데 반해 충남이 8만 8510원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시 8만 5330원, 서울시 8만 1900원, 광주시 8만 1200원, 경남도 7만5750원을 구매했다.
엄 의원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복권 구매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보다 생산적인 소비 여건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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