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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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삼
  • 승인 2016.09.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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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로또 판매량 증가율 전국 4위
엄용수, 기재부 자료분석

새누리당 엄용수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로또 판매량 현황에 따르면 1인당 지역총소득이 높은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로또 복권을 더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또 판매량은 2013년 2조 9896억원에서 2015년 3조 2570억원으로 9% 가량 증가했고, 충남이 17.1%로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며 제주도(15.0%), 경북(14.5%), 경남(13.5%)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세 이상 1인당 평균 로또 구매액은 7만 6910원인데 반해 충남이 8만 8510원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시 8만 5330원, 서울시 8만 1900원, 광주시 8만 1200원, 경남도 7만5750원을 구매했다.

엄 의원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복권 구매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보다 생산적인 소비 여건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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