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반도체업체 ‘해성디에스’ 방문
안상수 창원시장, 반도체업체 ‘해성디에스’ 방문
  • 이은수
  • 승인 2016.09.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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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은 21일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반도체 부품 제조업계의 글로벌 히든 챔피언(Global Hidden Champion)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창원국가산단 소재 해성디에스㈜를 방문, ‘기업섬김’ 행보를 펼쳤다.

이날 기업방문은 2014년 삼성테크윈의 사업재편과정에서 분리된 지 2년 만에 ‘홀로서기’에 성공해 세계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지역기업의 경영활동 지원과 근로자 격려를 위한 것이다.

안 시장은 해성디에스의 조돈엽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세계 최초로 대 면적 그래핀 양산에 성공한 ‘그래핀 개발실’과 세계 유일 연속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BGA 생산라인’ 을 둘러보고,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안상수 시장은 “경제불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IT산업의 기반인 반도체 부품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은 해성디에스의 경쟁력은 조돈엽 대표이사와 직원들의 주인의식과 소통협업 경영의 결과다”라며 격려했다.

이어 “해성디에스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지역사랑의 좋은 모델이므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지역의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 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돈엽 해성디에스 대표는 “지난 5월 회사 정문 출입로가 협소해 시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조속히 정문 좌우측 화단 제거공사와 이미지 과속 방지턱을 설치해줌으로써 안전이 확보됐다”며 “그래핀 및 환경센서, 바이오분야 등을 통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부품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84년 삼성테크윈의 리드프레임 사업부로 시작해 2014년 3월 삼성테크윈 반도체 부품사업(MDS)에서 분리 출범한 해성디에스(주)는 반도체 부품인 리드프레임과 볼그리드어레이(BGA) 분야에서 세계유일의 연속생산기술과 세계 최초로 34인치 대면적 그래핀 양산에 성공한 반도체 부품 제조전문기업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안상수 창원시장이 21일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반도체 부품 제조업계의 글로벌 히든 챔핀언(Global Hidden Champion)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창원국가산단 소재 해성디에스㈜를 방문, 조돈엽 대표이사로부터 주력제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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