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난해 유입인구 경남 최다
양산시, 지난해 유입인구 경남 최다
  • 손인준
  • 승인 2016.09.21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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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4만7532명, 전출 4만350명로 7182명 순유입
양산시가 지난해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인구 유입이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5 경남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입 4만7532명, 전출 4만350명로 7182명이 순유입됐다.

부산, 울산 등 대도시 인접 도시에다 물금신도시 조성 등으로 유입인구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양산의 순인구 증가는 2013년 7558명, 2014년 1만1022명 등 매년 도내 1위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경남 전입자는 45만5384명에 전출자 45만279명으로 5105명이 순유입됐다.

양산 다음으로 순유입 인구가 많은 지역은 거제시(4904명), 진주시(3425명), 하동군(1406명) 등으로 분석됐다. 순유출은 창원시가 9688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시(1469명), 사천시(1065명), 합천군(764명)이 뒤를 이었다.

자료는 거주지 변경 시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한 전입신고서를 기초로 작성됐다.

양산시의 지난해 인구 전출입을 읍면동별로 보면 신규 아파트 입주가 많았던 물금읍이 전입 1만4250명, 전출 7820명으로 6430명이 순유입됐다.

다음은 서창동(1276명), 동면(593명), 삼성동(246명) 등 이었다.

순유출 인구가 많았던 곳은 소주동(432명), 양주동(432명), 상북면(202명), 하북면(200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양산시의 인구는 2015년 11월 30만을 넘은 후 지난 8월말 현재 31만245명으로 조사됐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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