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의장으로 자신을 지지해 달라며 동료 의원에게 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등)로 기소된 김명식 김해시의회 의장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20일 창원지법 형사1단독 서동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김 의장에게 징역 3년, 추징금 400만원을 구형했다.
새누리당 소속인 김 의장은 당내 의장 후보 경선을 앞둔 지난 6월 같은당 소속 의원 1명에게 현금 200만원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김 의장은 지난해 3월 모 업체 대표로부터 시청 사무용품 납품 편의를 받게 해 주겠다며 4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의장은 재판과정에서 공소 사실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고공판은 10월 6일 열린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20일 창원지법 형사1단독 서동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김 의장에게 징역 3년, 추징금 400만원을 구형했다.
새누리당 소속인 김 의장은 당내 의장 후보 경선을 앞둔 지난 6월 같은당 소속 의원 1명에게 현금 200만원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김 의장은 지난해 3월 모 업체 대표로부터 시청 사무용품 납품 편의를 받게 해 주겠다며 4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의장은 재판과정에서 공소 사실을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고공판은 10월 6일 열린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