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생활체육으로 대비
조금제 (전 진주시체육회 사무차장)
100세 시대, 생활체육으로 대비
조금제 (전 진주시체육회 사무차장)
  • 경남일보
  • 승인 2016.09.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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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제

2015년 OECD발표에 의하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여자 85.1세, 남자 78.5세로 나타났다.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증거다. 이는 사회복지의 확대, 식생활 개선, 의학기술 향상으로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방증이다.

이에 우리는 100세 시대에 대비하여 생활체육을 일상화하여야 한다.

생활체육은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자발적인 신체활동’으로 다양한 종목이 있다.

현대사회는 신체활동의 부족, 자기표현의 기회 상실, 인간관계 등과 관련하여 생활에 활력을 증진시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생활체육을 시작함에 있어 첫번째, 본인과 적성에 맞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2016년 전국생활대축전’에 참가한 종목이 무려 46개이고, 생활체육인 인구가 500만 시대에 접어들었다.

둘째로, 충분한 준비운동은 필수이며 무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본인의 체력에 맞추어 적정한 운동량을 유지해야 한다. 운동량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세번째, 꾸준하고 지속적이어야 한다.

최근에 체육 인프라가 확충되어 각종 체육시설을 우리 주위에 흔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유니폼을 입고 운동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21세기 고령화가 급속화됨에 따라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생활체육을 일상화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해야 한다.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특히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분들은 더욱 심각하다. 무력감이 밀려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다. 자신에게 맞는 생활체육으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생활체육 시설만 해놓고 관리부재로 인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애로가 많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해당 자치단체에 사용료 조례규정에 준해서 시설 사용료를 납부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체육시설의 관리주체인 자치단체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생활체육 시설의 확충뿐만 아니라 철저한 시설관리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시설 사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조금제 (전 진주시체육회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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