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주민센터(동장 왕수효)는 여름 폭염으로 일찍 영근 은행나무 열매의 조기 낙과로 인한 악취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동산로 일원에서 은행나무 열매 수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가을이 다가오면 은행 열매 악취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동은 조기 열매 채취로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열매가 완전히 낙과하는 10월말까지 은행나무가 밀집한 관내 주요도로에 대한 환경순찰 강화, 사전환경정비 등 특별 관리로 악취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왕수효 동장은 “가을철 은행 열매 악취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해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상남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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