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발전하는 경남 곤충농가”
“소통으로 발전하는 경남 곤충농가”
  • 박성민
  • 승인 2016.09.20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통으로 발전하는 경남 곤충농가”

농업기술원, ‘유용곤충 모둠 멘토링’실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곤충산업에 대한 새로운 수요 및 관심 증가를 대응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유용곤충 농가 길라잡이 모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현재까지 22회 150여명의 농가가 참여했다.

유용곤충 멘토링 프로그램은 산업곤충에 대한 관심은 많은 도민과 특히 농업인의 호응이 높아 기존 방문 민원상담과 함께 온라인을 통한 원격 영상회의를 적용하여 온-오프라인 유용곤충 모둠 멘토링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원격영상회의에 의한 ‘유용곤충 모둠 멘토링’은 경상남도가 도민의 편의제고와 시간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집이나 직장에서 영상으로 실시간 민원상담을 할 수 있게 하는 정부 3.0원격 영상민원상담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정부3.0 원격영상 민원상담서비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기존에 실시해 오던 오프라인 ‘유용곤충 모둠 멘토링’민원 상담을 온라인 원격 영상회의 서비스에 적합하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3.0 PC영상회의는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담당자와 방문 민원인, 그리고 영상회의시스템에 참여한 민원인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3.0 원격영상 민원상담 서비스는 일대일 영상회의를 통한 민원해결뿐만 아니라 기존농가와 전문가 그룹을 멘토링 사랑방에 참여시켜 여러 명이 단체로 상담과 영상회의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민원처리 시스템으로, 곤충분야에서는 경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다. 거리에 제약을 받지 않아 민원인 입장에서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부3.0 원격영상 민원상담 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웹캠, 헤드셋 등 영상장비가 연결된 PC를 이용하여야 하고, 정부 3.0 원격영상 민원상담 사이트 민원24(mw.on-nara.go.kr)에 접속하여 이름과 휴대전화로 받은 임시 비밀번호로 로그인 한 후, 해당 상담방에서 영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최용조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장은 “도민과 농민의 현장 맞춤형 서비스와 상담으로 곤충산업 새로운 수요에 대응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보를 제공하여 정부 3.0 구현과 미래 신성장 곤충산업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