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8년 완공 목표 다목적체육관 건립
창원시, 2018년 완공 목표 다목적체육관 건립
  • 이은수
  • 승인 2016.09.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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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많은 동호인들이 즐기고 시민들의 생활 저변 깊숙이 자리 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드민턴, 탁구 등의 대규모 경기개최가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안상수 시장이 지난 8월 30일 간부회의에서 관내 탁구, 족구, 배드민턴 등 많은 동호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 건립의 검토를 주문한데 따른 것이다.

‘다목적 체육관’은 ‘창원축구센터 2단계 사업부지’(사파정동 391-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며, 부지조성공사, 건축공사 및 설계 등에 필요한 8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건축연면적 3300㎡(지상 2층 관람석 400석)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과 옥외족구장 5면을 신설하는 것으로서 2017년까지 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변경인가 등 행절절차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8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다목적 체육관’의 건립장소는 도심지 내 접근성이 좋아 교통이 편리하고 이미 조성된 주차시설 등을 충분히 활용해 시설이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체육공원 조성목적에 부합하는 등 입지여건 상 최적의 장소여서 정해졌다.

특히 이번에 건립될 ‘다목적 체육관’은 60개의 탁구테이블과 10개의 배드민턴 코트 및 야외 족구장 5면을 동시에 설치돼 종목별 경기를 개최할 수 있어 타 지자체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대형 체육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김상환 창원시 체육진흥과장은 “‘다목적 체육관’의 건립은 배드민턴, 탁구, 족구 등 기본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대함은 물론 생활체육경기 개최 시 시설물 협소 등에서 오는 시간적이고 경제적인 낭비요소들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생활스포츠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창원시 다목적체육관 건립예정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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