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탈박물관(관장 이도열)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각시탈- 한국 탈놀이에 나타나는 여성 이미지’라는 주제로 전통 탈놀이에 등장하는 여성 탈 특별전을 개최한다.
탈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고성오광대 탈놀이의 ‘큰어미’ 탈과 의상 및 상여를 비롯해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각시’, ‘부네’, ‘할미’, 산대놀이의 ‘왜장녀’, ‘애사당’ 등 전국 각 지역의 탈놀음에 등장하는 여성탈 6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 프롤로그(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각시’탈) △ 할미, 길을 떠나다 △ 태초에 할미가 있었다 △ 각시, 말을 잃다 등의 4가지 부분으로 나눠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탈놀이에 등장하는 여성 인물이 많지는 않지만 당시 사회상을 반영하는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탈과 재담을 통해 여성이 사회적으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매우 재미있는 소재”라고 설명했다.
한편 특별전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탈박물관(672-88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탈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고성오광대 탈놀이의 ‘큰어미’ 탈과 의상 및 상여를 비롯해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각시’, ‘부네’, ‘할미’, 산대놀이의 ‘왜장녀’, ‘애사당’ 등 전국 각 지역의 탈놀음에 등장하는 여성탈 6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 프롤로그(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각시’탈) △ 할미, 길을 떠나다 △ 태초에 할미가 있었다 △ 각시, 말을 잃다 등의 4가지 부분으로 나눠 전시된다.
한편 특별전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탈박물관(672-88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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