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명 사망…7명 부상
휴일 경남에서 교통사망사고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10시 50분께 통영시 내동면 대전통영고속도로 독산터널 부근(통영방면)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타이어가 터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필리핀인 A(23)씨가 밖으로 튕겨 나오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한국인 운전자 1명과 필리핀인 6명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스타렉스 뒷 타이어가 터지면서 차량이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와 갓길 방호벽을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를 당한 필리핀인은 아크로바틱 공연팀으로 서울 한 호텔에서 공연을 마치고 통영에 있는 숙소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목격자와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5일 밤 12시 50분께 창원시 의창구 동읍 덕산리 남산IC램프구간(남산사거리 방면)에서는 커브길을 달리던 투싼 차량이 중앙분대와 가드레일을 잇따라 받은 뒤 전복되면서 운전자 B(29)씨가 숨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 확인을 위해 혈액분석과 현장 충격 흔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정희성기자
지난 24일 오후 10시 50분께 통영시 내동면 대전통영고속도로 독산터널 부근(통영방면)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타이어가 터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필리핀인 A(23)씨가 밖으로 튕겨 나오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한국인 운전자 1명과 필리핀인 6명 등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스타렉스 뒷 타이어가 터지면서 차량이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와 갓길 방호벽을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를 당한 필리핀인은 아크로바틱 공연팀으로 서울 한 호텔에서 공연을 마치고 통영에 있는 숙소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목격자와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5일 밤 12시 50분께 창원시 의창구 동읍 덕산리 남산IC램프구간(남산사거리 방면)에서는 커브길을 달리던 투싼 차량이 중앙분대와 가드레일을 잇따라 받은 뒤 전복되면서 운전자 B(29)씨가 숨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 확인을 위해 혈액분석과 현장 충격 흔적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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