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지역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 유학생 금융교육은 부산은행 청년이사회인 ‘Yes! Leader’가 주관해 ‘부산국제교류재단 유학생 대표자 네트워크’에서 활동중인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아시아 각국의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금융교육은 ‘부산은행 금융역사관’ 투어와 함께 예금계좌 개설, 각종 카드 발급, 해외송금 절차 등 실제 금융거래와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금융사기 예방법 등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현재 부산지역내 외국인 유학생은 약 6000여명 수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금융교육을 시작으로 각 학교별로 유학생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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