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딸기전문가 초빙교육 실시
네덜란드 딸기전문가 초빙교육 실시
  • 박성민
  • 승인 2016.09.2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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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산청·하동 주산지 순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시설딸기 재배에 관한 해외 선진기술을 조기에 도입하고, 우리 지역 딸기재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딸기 재배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4일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도내 딸기 주산지역인 산청, 하동, 양산, 김해 지역을 대상으로 일자별로 실시하게 되는데, 시설딸기 재배농업인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공무원도 교육에 참석하여 건전한 육묘관리, 정식초기 양수분관리, 시설환경관리 등에 대한 전문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번 교육을 맡은 해외전문 강사는 아르노 베이어(네덜란드)씨로,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3ha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정립한 새로운 기술과 네덜란드의 딸기 양액재배 선진기술을 이론과 현장 실습을 통해 전수하게 된다.

본인이 직접 딸기재배를 하면서 관련 분야 전문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아르노 베이어 강사는 우리나라 시설딸기 농업현황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재배기술 경험도 풍부하여 영농현장 활용이 가능한 실용기술을 잘 다루기로 이름나 있기도 하다. 특히 수출용 딸기의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필수 기술에 큰 비중을 두고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하며 실시하게 된다.

강양수 농업기술원 원장은 “시설딸기 재배농업인의 기술교육에 대한 수요를 해소하고 나아가 수출딸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선진기술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시설딸기 재배에 관한 해외 선진기술을 조기에 도입하고, 우리 지역 딸기재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딸기 재배기술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26일 도내 딸기재배농가에서 열린 해외전문가 교육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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