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푸드트럭 1호점이 산청한방약초축제 시작과 함께 동의보감촌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푸드트럭은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추진하는 규제개혁의 핵심 정책이다. 산청군은 지난 9월초 영업자 모집 공고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선정된 사업자는 보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푸트드럭은 동의보감촌 내 주차장에서 3년간 영업이 가능하며약초축제 등 행사기간에는 동의전 앞으로 자리를 옮겨 영업하게 된다. 메뉴로 샌드위치와 가래떡구이, 커피 등 음료를 판매한다.
동의보감촌은 산청군의 대표 관광지임에도 그동안 간식 등의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축제기간에 맞춰 개점한 푸드트럭으로 방문객들의 먹거리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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