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공북문 앞 교통사고, 1명 사망·5명 부상
진주성과 남강 둔치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후 7시 45분께 진주시 공북문 앞 주차장에서 A(62)씨가 몰던 1t 과일 트럭이 주차장을 지나던 행인과 주차 중이던 차량을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진주에 사는 B(59)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대구 등 외지에서 온 관람객 5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당일 귀가했다.
경찰관계자는 “주차장 근처에 있던 트럭이 주차장 안으로 진입하다 사고가 났다. 운전부주의가 사고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트럭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성기자
3일 오후 7시 45분께 진주시 공북문 앞 주차장에서 A(62)씨가 몰던 1t 과일 트럭이 주차장을 지나던 행인과 주차 중이던 차량을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진주에 사는 B(59)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대구 등 외지에서 온 관람객 5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당일 귀가했다.
경찰관계자는 “주차장 근처에 있던 트럭이 주차장 안으로 진입하다 사고가 났다. 운전부주의가 사고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트럭이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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