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7일 별들의 상륙
‘2016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7일 별들의 상륙
  • 김귀현
  • 승인 2016.10.06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드라마 두고 외신·해외 팬 관심 집중
경상대서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도 개최
국내 드라마에 포진한 인기 배우들이 진주로 모여드는 ‘2016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이하 KDA)’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KDA에서는 지난 1년간 지상파 3사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등 국내 방영 드라마 25개 작품과 40명의 배우·제작자를 대상으로 연기상 등 16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린다.

올해 대상 후보로는 송중기, 김래원, 박신양, 김소연이 선정됐다. 남자·여자 최우수상 후보에는 각각 장현성·소지섭·유승호·안재현, 박신혜·서현진·백진희·김현주가 각축을 벌인다. 이동휘, 안재홍, 서하준, 김민석, 김새론, 나나, 김고은, 혜리 등도 각 부문 수상 후보자로 선정됐다.

또 작품상 부문에서 ‘태양의 후예’·‘육룡이 나르샤’·‘닥터스’·‘시그널’이, 작가상 부문에는 노희경(디어마이프렌즈)·김은희(시그널)·김은숙(태양의 후예)·김태희(뷰티풀 마인드) 작가가 후보에 올랐다. 이 외에도 남녀우수상, OST상, 연출상 수상자를 두고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방송인 오상진, 배우 김새론이 진행을 맡았으며 해외 유명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주 부산 중국 총영사관 옌펑란, 할리우드 영화감독 크리스 나혼, 대만배우 해리창이 시상자로 단상에 오른다.

한류를 이끌어 온 배우들이 대거 출동하는 만큼 해외 취재진도 속속 모여들고 있다. 로이터통신, 미국 NTD TV, 중국 소후TV, 대만 MTV, 일본 위성극장 등 외신들도 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진주를 찾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식 역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경상대BNIT R&D센터에서는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한류에서 다시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드라마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발전 방향 모색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드라마를 주제로 한류를 발전시켜 한국 드라마의 힘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방송영상 진흥과 지역문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