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드라마 두고 외신·해외 팬 관심 집중
경상대서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도 개최
경상대서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도 개최
국내 드라마에 포진한 인기 배우들이 진주로 모여드는 ‘2016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이하 KDA)’가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KDA에서는 지난 1년간 지상파 3사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등 국내 방영 드라마 25개 작품과 40명의 배우·제작자를 대상으로 연기상 등 16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린다.
올해 대상 후보로는 송중기, 김래원, 박신양, 김소연이 선정됐다. 남자·여자 최우수상 후보에는 각각 장현성·소지섭·유승호·안재현, 박신혜·서현진·백진희·김현주가 각축을 벌인다. 이동휘, 안재홍, 서하준, 김민석, 김새론, 나나, 김고은, 혜리 등도 각 부문 수상 후보자로 선정됐다.
또 작품상 부문에서 ‘태양의 후예’·‘육룡이 나르샤’·‘닥터스’·‘시그널’이, 작가상 부문에는 노희경(디어마이프렌즈)·김은희(시그널)·김은숙(태양의 후예)·김태희(뷰티풀 마인드) 작가가 후보에 올랐다. 이 외에도 남녀우수상, OST상, 연출상 수상자를 두고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방송인 오상진, 배우 김새론이 진행을 맡았으며 해외 유명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주 부산 중국 총영사관 옌펑란, 할리우드 영화감독 크리스 나혼, 대만배우 해리창이 시상자로 단상에 오른다.
한류를 이끌어 온 배우들이 대거 출동하는 만큼 해외 취재진도 속속 모여들고 있다. 로이터통신, 미국 NTD TV, 중국 소후TV, 대만 MTV, 일본 위성극장 등 외신들도 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진주를 찾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식 역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경상대BNIT R&D센터에서는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한류에서 다시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드라마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발전 방향 모색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드라마를 주제로 한류를 발전시켜 한국 드라마의 힘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방송영상 진흥과 지역문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올해 KDA에서는 지난 1년간 지상파 3사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등 국내 방영 드라마 25개 작품과 40명의 배우·제작자를 대상으로 연기상 등 16개 부문의 수상작을 가린다.
올해 대상 후보로는 송중기, 김래원, 박신양, 김소연이 선정됐다. 남자·여자 최우수상 후보에는 각각 장현성·소지섭·유승호·안재현, 박신혜·서현진·백진희·김현주가 각축을 벌인다. 이동휘, 안재홍, 서하준, 김민석, 김새론, 나나, 김고은, 혜리 등도 각 부문 수상 후보자로 선정됐다.
또 작품상 부문에서 ‘태양의 후예’·‘육룡이 나르샤’·‘닥터스’·‘시그널’이, 작가상 부문에는 노희경(디어마이프렌즈)·김은희(시그널)·김은숙(태양의 후예)·김태희(뷰티풀 마인드) 작가가 후보에 올랐다. 이 외에도 남녀우수상, OST상, 연출상 수상자를 두고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방송인 오상진, 배우 김새론이 진행을 맡았으며 해외 유명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주 부산 중국 총영사관 옌펑란, 할리우드 영화감독 크리스 나혼, 대만배우 해리창이 시상자로 단상에 오른다.
한류를 이끌어 온 배우들이 대거 출동하는 만큼 해외 취재진도 속속 모여들고 있다. 로이터통신, 미국 NTD TV, 중국 소후TV, 대만 MTV, 일본 위성극장 등 외신들도 이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진주를 찾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식 역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경상대BNIT R&D센터에서는 드라마 영상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한류에서 다시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드라마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발전 방향 모색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드라마를 주제로 한류를 발전시켜 한국 드라마의 힘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방송영상 진흥과 지역문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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