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평소 올바른 112신고방법을 익혀두자
이동숙 (창원서부서 경사 이경숙)
[독자투고] 평소 올바른 112신고방법을 익혀두자
이동숙 (창원서부서 경사 이경숙)
  • 이동숙
  • 승인 2016.09.18 0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2종합상황실 신고자 대부분는 숨을 가파르게 쉬고 알아 듣지도 못하는 소리를 지르면서 “악아아아아악” 하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게 접한다. 신고자의 상황이 당황스럽고 긴박하다는 것은 알지만 그럴수록 정신을 바짝 차려서 정확한 위치, 위험상황 등을 ‘112’ 신고 접수자에게 알려줘야 한다.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올바른 112신고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정확한 위치 파악하기. 현재 사건장소의 정확한 위치를 모를 경우에는 주변의 도로 표지판이나 전봇대 관리번호, 큰 건물의 상호와 함께 전화번호를 알려주자. 두 번째로는 현재 상황 알려주기. 피해상황 및 피해자 상태 등을 차분한 전달로 접수하는 사람이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목소리도 낼 수 없을 때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112문자이다. 수신번호에 112를 입력하고 ‘○○아파트 몇 동 몇 호 강도가 들어옴, 현관문의 비밀번호 ○○○○’과 함께 전송해야 한다. 평소에 올바른 112신고하는 방법을 익혀두면 위급한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쉽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이동숙·창원서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경사

 
창원서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 이동숙 경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