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고 임호(3학년)가 펜싱 에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호는 지난 8일 충남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고등부 에뻬 결승에서 경기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 손민성을 맞아 15대 1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과 준준결승을 가볍게 통과한 임호는 준결승에서 충남체육고등학교 박규헌와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면 15대 14로 누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임호는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펜싱 에뻬 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날 펜싱 남자고등부 플러레에 출전한 진주기계고등학교 박혜찬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진주시펜싱협회 관계자는 “올림픽에서 진주 출신 박상영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지켜보던 학생들의 사기도 많이 올라갔다”며 “개인전의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이 기세를 단체전에서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임호는 지난 8일 충남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펜싱 남자고등부 에뻬 결승에서 경기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 손민성을 맞아 15대 1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과 준준결승을 가볍게 통과한 임호는 준결승에서 충남체육고등학교 박규헌와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면 15대 14로 누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임호는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펜싱 에뻬 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진주시펜싱협회 관계자는 “올림픽에서 진주 출신 박상영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지켜보던 학생들의 사기도 많이 올라갔다”며 “개인전의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이 기세를 단체전에서도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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