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나혼 감독, 축제장 둘러보고 감탄 연발
이연걸 주연 영화 ‘키스 오브 드래곤’과 전지현 주연 영화 ‘블러드’를 제작한 할리우드 감독 크리스 나혼이 지난 7~8일 진주시를 방문했다.
크리스 나혼 감독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시상자로 참석하고, 제작 중인 새 영화 ‘죽음의 방정식(The Algebra of Death)’의 한국 촬영지와 한국인 배우를 찾기 위해 이번에 내한했다.
7일 크리스 나혼 감독은 대만 배우 해리 장(Harry Chang)과 함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시상자로 참석하고 야간에는 이창희 진주시장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장을 둘러봤다.
크리스 나혼 감독은 “다른 나라에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고유한 스토리를 가진 독창적이고 우수한 축제는 처음”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함께 축제장을 둘러본 해리 장은 “복잡한 대도시보다도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진주시가 영화 촬영지로는 더 적합할 것 같다”고 했다.
진주 체류기간 내내 진주 곳곳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낸 크리스 나혼 감독은 진주지역 문화 관계자들과의 미팅과 해외방송 인터뷰에서도 진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내년 1월 본격 제작발표를 앞두고 있는 영화 ‘죽음의 방정식’은 조지아 애틀랜타를 주 촬영지로, 한국과 중국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할 예정이다. 아시아 배우들을 비중 있게 다뤄 할리우드와 아시아 문화교류 증진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크리스 나혼 감독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시상자로 참석하고, 제작 중인 새 영화 ‘죽음의 방정식(The Algebra of Death)’의 한국 촬영지와 한국인 배우를 찾기 위해 이번에 내한했다.
7일 크리스 나혼 감독은 대만 배우 해리 장(Harry Chang)과 함께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시상자로 참석하고 야간에는 이창희 진주시장과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장을 둘러봤다.
크리스 나혼 감독은 “다른 나라에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고유한 스토리를 가진 독창적이고 우수한 축제는 처음”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함께 축제장을 둘러본 해리 장은 “복잡한 대도시보다도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진주시가 영화 촬영지로는 더 적합할 것 같다”고 했다.
진주 체류기간 내내 진주 곳곳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낸 크리스 나혼 감독은 진주지역 문화 관계자들과의 미팅과 해외방송 인터뷰에서도 진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내년 1월 본격 제작발표를 앞두고 있는 영화 ‘죽음의 방정식’은 조지아 애틀랜타를 주 촬영지로, 한국과 중국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할 예정이다. 아시아 배우들을 비중 있게 다뤄 할리우드와 아시아 문화교류 증진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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