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방문 5만명 돌파
올해 창원의 마지막 대규모아파트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중동유니시티·어반브릭스 분양 사무실에 5만5000여명 다녀갔다. 지난 7일 모델하우스 오픈 후 주말 3흘에 5만여명이 찾았고 10일 4시 현재 정확한 집계는 되지 않았으나 이날에 5000여명 이상이 방문했을 것으로 유니시티측은 추측했다.
붐비는 모델하우스가 주말 1일 평균 1만∼1만5000명 선임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유니시티는 창원의 노른자위 땅에다 사실상 구창원 마지막 대규모 분양물량(재건축 제외), 공원과 신세계 쇼핑몰 등을 갖춰 향후 통합창원시의 중심부가 될 것이란 기대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따라서 ㈜유니시티가 중동 일원(옛 39사단 부지)에 ‘유니시티 3·4단지’ 아파트와 상업시설·오피스텔·오피스로 구성되는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견본주택을 동시에 공개해 1·2차단지 처럼 청약열기가 뜨거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창원 중동유니시티 3,4단지’는 지하 4층~지상 42층, 22개 동,전용면적 59~137㎡, 총 3233(3단지 1465가구, 4단지 1768가구)가구 규모로 앞서 공급된 1·2단지와 함께 총 61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꾸며진다. 수요에 맞춰 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실수요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반브릭스’는 약 18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273실 및 주거형오피스텔 462실, 섹션오피스 320실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9일 개장한 ‘스타필드 하남’을 모티브로 조성되는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함께 들어설 계획으로 관심이 뜨겁다. ‘스타필드 하남’은 메가박스와 스포츠 몬스터, 아쿠아필드 등 쇼핑은 물론 레저와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쇼핑 테마파크로 꾸며졌다. 유니시티 개발부지 내에 들어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 또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으로 향후 입주민들은 원스톱 리빙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유니시티 개발 터 중 상업용지에 들어서는 ‘유니시티 어반브릭스’는 약 180m 길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주거형 오피스텔, 업무시설인 섹션 오피스로 구성된다. 상가 앞으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인근으로 신세계 쇼핑몰과 공공업무시설, 문화시설, 중앙공원 등 창원의 새로운 중심지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아파트 분양 관계자는 “구 창원지역은 지역 산업 기반이 탄탄해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집값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신규분양시장도 활황세를 보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견본주택은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위치한다. 분양 문의는 055-284-6100(아파트), 055-294-0100(어반브릭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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