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건강, 경남항노화산업 발전방향 논의
미래건강, 경남항노화산업 발전방향 논의
  • 최창민·원경복기자
  • 승인 2016.10.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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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함양서 오늘까지 콘퍼런스
▲ 11일 조규일 경남서부부지사와 임창호 함양군수 등 항노화 웰니스관광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미래건강, 경남항노화산업 콘퍼런스’ 가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16 미래건강 경남항노화산업 콘퍼런스’가 11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임창호 함양군수 등 항노화 웰니스관광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콘퍼런스는 항노화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최신 정보 공유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올해는 도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웰니스관광 융복합과 해양항노화 분야를 집중 조명했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스파와 휴양, 건강관리, 뷰티 등과 관광활동을 병행해 즐기는 것을 말한다.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의 하나로 전체 관광산업(3조 2000억 달러)의 14%에 해당하며 의료관광 시장 규모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이인선 계명대교수가 ‘경남 항노화바이오산업과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에 대해, 김세권 ㈜한국콜마 연구자문교수가 ‘해양생물을 이용한 헬스케어’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는 서비스 및 관광, 글로벌 전략, 항노화산업정책, 항노화제품 및 시장 등 4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현식 제주지역사업평가단장과 정영덕 국립자연휴양관리소장의 서비스와 관광을 연계한 항노화산업 성장전략, 김승희 콜드다이나믹스 이사, 김상철 Global-China Business Factory 대표의 항노화산업 육성 글로벌전략, 이혜영 법률사무소 남촌 변호사 음광진 ㈜KJ글로벌 파마텍 리서치 대표의 항노화산업정책, 황진택 한국식품연구원 박사, 김현주 천령식품 소장의 항노화제품 및 시장 순으로 진행됐다.

해양항노화산업발전포럼은 경남발전연구원의 채동렬 박사의 해양생물자원을 이용한 항노화산업 육성정책 및 산업동향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성애 해양아카데미학장, 국립수산과학원 허영백 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콘퍼런스 기간 동안 도내 우수한 항노화기업과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항노화 성능이 좋은 함양의 대표 농특산물인 산양삼과 여주를 이용한 제품을 소개하고 참가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항노화 정도를 측정해보는 항노화 진단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콘퍼런스 둘째 날에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심신을 힐링 할 수 있는 항노화 웰니스 힐링투어가 준비돼 있다. 투어는 일두 정여창 고택이 있는 개평 한옥마을부터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할 수 있는 지리산 제일문까지 함양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최창민·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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