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기업硏 집적화…내년 하반기 입주 예상
창원시는 의창구 팔용동 40-11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 하반기에는 산업단지 캠퍼스 개강과 기업연구관 개소를 통해 기업연구소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12억 원으로 경남도, 창원시, 산업단지공단, 경상대, 경남대, 마산대, 재료연구소, 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기업 등이 참여하는 창원국가산단 고도화의 핵심 사업이다. 제조 중심의 산업단지 내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소를 집적화시켜 대학과 기업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업의 R&D 역량강화 및 기업이 원하는 고급 R&D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1단계 2017년 8월까지 대학캠퍼스관(연면적 6955.16㎡) 및 기업연구관(연면적 6484.49㎡) 준공, 2단계 2017년 9월부터 경상대, 경남대, 마산대의 창원산단 특화학과 개강 및 기업연구소 유치, 최종사업 완성단계 2019년 3개 대학 6개학과 335명 및 기업연구소 55개소 산학협력사업 추진·운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국가산단 내 산학융합지구 조성으로 대학에서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산학 공동R&D 등을 통해 현장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 기업에서는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제품을 사업화하는 등 R&D 인재양성과 사업화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됨으로써 창원의 기계 산업 등 주력산업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전환되는 기폭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2학기부터 경상대는 기계융합공학과(학부 및 대학원) 및 기계항공공학 대학원, 경남대는 기계공학부(3·4학년 과정) 및 기계융합공학 대학원, 마산대는 융합전자과가 이전해 개강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 관련학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기업연구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내 경남창원산학융합본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송성재 경제국장은 “경기침체와 고급인력부족으로 핵심기술개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국가산단 중소기업에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학과 기업, 관내 기업지원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12억 원으로 경남도, 창원시, 산업단지공단, 경상대, 경남대, 마산대, 재료연구소, 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기업 등이 참여하는 창원국가산단 고도화의 핵심 사업이다. 제조 중심의 산업단지 내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소를 집적화시켜 대학과 기업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업의 R&D 역량강화 및 기업이 원하는 고급 R&D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1단계 2017년 8월까지 대학캠퍼스관(연면적 6955.16㎡) 및 기업연구관(연면적 6484.49㎡) 준공, 2단계 2017년 9월부터 경상대, 경남대, 마산대의 창원산단 특화학과 개강 및 기업연구소 유치, 최종사업 완성단계 2019년 3개 대학 6개학과 335명 및 기업연구소 55개소 산학협력사업 추진·운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국가산단 내 산학융합지구 조성으로 대학에서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산학 공동R&D 등을 통해 현장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 기업에서는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제품을 사업화하는 등 R&D 인재양성과 사업화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됨으로써 창원의 기계 산업 등 주력산업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전환되는 기폭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연구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내 경남창원산학융합본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송성재 경제국장은 “경기침체와 고급인력부족으로 핵심기술개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국가산단 중소기업에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학과 기업, 관내 기업지원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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