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한마당 ‘소리날다’ 함안 공연
국악인 한마당 ‘소리날다’ 함안 공연
  • 여선동
  • 승인 2016.10.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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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성녀·김용우·박애리 등 출연
함안군 문화예술회관에 정상급 국악인 ‘별’ 들이 총출동한다. 함안군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에 힐링국악콘서트 시즌2 ‘소리날다’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국악계 ‘프리마돈나’ 김성녀, 소리꾼 김용우, KBS 2TV ‘불후의 명곡’ 히로인 박애리, 국립창극단 ‘입담꾼’ 서정금, 국악그룹 타고가 함께한다.

김성녀는 ‘마당극의 여왕’으로 불리는 국악인이자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예술가다. 김성녀는 손진책 연출가와 모노드라마 ‘벽 속의 요정’으로 10년 째 관객을 울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머니의 노래’, ‘배 띄워라’, ‘봄날은 간다’ 등의 곡을 노래한다.

소리꾼 김용우는 맑고 깊은 그의 소리로 잘 알려져 있다. KBS 국악대상 민요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젊은 국악인으로서 민요를 대중음악의 한 방편으로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KBS ‘불후의 명곡’에 나와 큰 인기를 끈 박애리는 이날 공연에서 관현악으로 편곡된 ‘쑥대머리’를 부른다. 또한 ‘공항의 이별’, ‘연안부두‘ 등 새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국립창극단의 입담꾼 서정금은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과 ‘홀로아리랑’, ‘내 나이가 어때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함안군 문화예술회관 온라인·전화 또는 사전현장예매로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580-3608, 3613.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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