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광주)는 지난 12일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무진 교수(사학과 87년 졸업) 등 3명을 ‘자랑스러운 경남대인’으로 선정, 시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사학과 87년 졸업), 김명남 프랑스 베르사유 미술대학교 판화학과장(미술교육과 90년 졸업), 문병철 국회 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경제학과 86년 졸업) 등 3명이다.
양무진 교수는 평소 북한 문제의 활발한 연구와 함께 통일부에서 남북정상회담 및 남북장관급회담 보좌와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학자로서, 대북 정책 수립과 추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문병철 실장은 제8회 입법고등고시 합격 이후 국회사무처, 주미한국대사관 등에서 근무하며 모범적인 입법 지원 활동으로 대한민국 법률 제정과 국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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