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화재능어린이집(원장 이명숙)이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음악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주 명화재능어린이집은 지난 13일 오후 6시 선학산 입구에서 음악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가요메들리(알로하 공연단), 난타(온새미로 공연단), 합창·무용(명화어린이집), 시낭송(이명숙 원장), 한국무용(얼 무용단), 대금·해금·아쟁·피리 공연(퓨전국안단 기명), 7080가요 기타연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음악회에는 2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이명숙 어린이집 원장은 “상대동 주민들이 하나 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상대동 주민센터와 함께 한마음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가을 밤 많은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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