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부산과 승점차 9점 PO 어려워
경남FC가 고양을 눌렀지만 순위상승을 이뤄내지 못하면서 올 시즌 PO전 진출이 사실상 좌절됐다.
경남은 16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자이크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1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후 크리스찬이 1분만에 선제골을 넣은 뒤 14분에 추가골까지 넣었다. 이어 10분 뒤 박지수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0으로 앞선 경남은 여유있는 플레이로 26분과 31분 2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전까지 이를 효과적으로 따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경남은 18승 5무 14패를 기록, 승점을 49로 끌어 올렸으나 4강PO 진출가능권에 있는 5위 부산이 현재 58점을 기록하고 있어 나머지 3경기를 모두 가져온다해도 58점이 돼 사실상 PO진출은 어렵게 됐다.
경남은 오는 19일 안산, 23일 대구, 30일 강원전 모두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경남은 16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자이크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1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후 크리스찬이 1분만에 선제골을 넣은 뒤 14분에 추가골까지 넣었다. 이어 10분 뒤 박지수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0으로 앞선 경남은 여유있는 플레이로 26분과 31분 2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전까지 이를 효과적으로 따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남은 오는 19일 안산, 23일 대구, 30일 강원전 모두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