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윤곽’
남해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윤곽’
  • 임명진
  • 승인 2016.10.16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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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 재정 여건 바탕 복리증진 소득증대 박차
남해군이 내년 시행할 군정 주요 사업의 청사진이 나왔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군청 군수실에서 각 실·과·단·소장과 전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보고회는 군의 역점사업, 특수시책, 대규모 관광개발 종합계획인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 등 총 380여 건의 사업에 대한 중점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군은 올해 채무 제로 달성을 통해 재정건전화의 원년을 이룬 만큼 내년에는 튼튼하고 건전한 재정여건을 바탕으로 적재적소의 예산을 투입, 군민 복리 증진과 농어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 발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 지난 8월 말 경남도가 발표한 힐링아일랜드 조성계획에 따른 군의 대응계획수립으로 연도별 예산확보에 주력해 남해군을 명실상부한 관광발전 거점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예년과 달리 직원 간 소통, 협업을 통한 군정목표 달성이라는 박 군수의 의지에 따라 각 부서별 팀장 이하 전 직원들이 보고회에 참석해 부서의 업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박영일 군수는 “군민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군민 중심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희망 주는 평생복지 실현과 살기 좋은 농어촌 남해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년도 사업들은 예산부서와 실무부서 간 조율을 마치고 내달 의회로 넘어가게 된다.

남해군의회는 12월 정례회의를 통해 내년에 시행되는 사업들의 예산을 심의할 예정이다.

차정호기자



남해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군청 군수실에서 각 실과단소장과 전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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