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그야말로 천하무적이다.
진주남중학교가 지난 16일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중등부 단체전 6관왕(회장기대회, 증평인삼배대회, 대통령기대회, 시도대항대회, 춘천소양강배대회, 학산김성률배대회)에 빛나는 진주남중은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제7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팀인 무극중학교를 꺾고 결승에 오른 진주남중은 결승에서 경기 동성중학교와 대결을 펼쳤다.
진주남중은 결승에서 상대에게 먼저 리드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주장 이상환(청장급 70kg이하)과 원신실(용장급 75kg이하)이 승리하며 2-2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진주남중은 뒤이어 나온 조민성(용사급 80kg이하)과 김태유(역사급 100kg이하)까지 모두 승리하며 경기를 4-2로 마무리했다.
진주남중은 단체전 우승 이외에도 앞서 열린 중등부 개인전에서 청장급(70kg이하) 이상환, 용장급(75kg이하) 원신실, 용사급(80kg이하) 조민성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진주남중 정영배 감독은 “동계 체력 훈련을 착실히 한 것이 우승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또 학교와 학부모. 씨름협회의 전폭적인 지원도 큰 도움이 됐다. 씨름의 고장인 진주와 학교의 명예를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진주남중학교가 지난 16일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중등부 단체전 6관왕(회장기대회, 증평인삼배대회, 대통령기대회, 시도대항대회, 춘천소양강배대회, 학산김성률배대회)에 빛나는 진주남중은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제7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제53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팀인 무극중학교를 꺾고 결승에 오른 진주남중은 결승에서 경기 동성중학교와 대결을 펼쳤다.
진주남중은 결승에서 상대에게 먼저 리드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주장 이상환(청장급 70kg이하)과 원신실(용장급 75kg이하)이 승리하며 2-2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진주남중은 뒤이어 나온 조민성(용사급 80kg이하)과 김태유(역사급 100kg이하)까지 모두 승리하며 경기를 4-2로 마무리했다.
진주남중은 단체전 우승 이외에도 앞서 열린 중등부 개인전에서 청장급(70kg이하) 이상환, 용장급(75kg이하) 원신실, 용사급(80kg이하) 조민성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진주남중 정영배 감독은 “동계 체력 훈련을 착실히 한 것이 우승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또 학교와 학부모. 씨름협회의 전폭적인 지원도 큰 도움이 됐다. 씨름의 고장인 진주와 학교의 명예를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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