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축구 꿈나무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을 지역 인재로 키우기 위해 진주동중학교와 조광래 축구교실이 힘을 모은다.
조광래 축구교실은 지난 14일 진주동중과 축구팀 창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황동관 조광래 축구교실 이사는 “진주시의 재능있는 축구 꿈나무들이 초등학교 졸업 후 진학할 수 있는 학교가 현재 진주중 한 곳뿐이다. 진주시 3개 초교에서 운영되는 축구부 소속 학생 모두가 진주중으로 갈 수는 없는 실정이라 이들이 타 도시로 전학을 가는 등 전출이 계속되고 있다”며 진주동중과의 축구부 창단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에는 능력 있는 선수라면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프로구단에 입단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만큼 진주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마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 축구 인재를 키우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황 이사는 “14일 창단 협약을 마친 후 진주동중이 교기를 신청한 것으로 안다”며 “교육청에서 진주동중 축구부 창단 승인이 나는 대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진주동중 1학년 16여 명은 중등연맹 축구협회에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내년 2월에 있을 중학교 춘계연맹을 첫 참가 대회로 보고있다. 창단식은 11월 초께 마련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황 이사는 “국가대표 남태희 선수는 진주 출신으로 봉래초를 졸업했지만 울산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마쳤다. 진주의 훌륭한 축구인재를 지역내에서 키워낼 수 있도록 학교와 최선을 다할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송이기자
조광래 축구교실은 지난 14일 진주동중과 축구팀 창단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황동관 조광래 축구교실 이사는 “진주시의 재능있는 축구 꿈나무들이 초등학교 졸업 후 진학할 수 있는 학교가 현재 진주중 한 곳뿐이다. 진주시 3개 초교에서 운영되는 축구부 소속 학생 모두가 진주중으로 갈 수는 없는 실정이라 이들이 타 도시로 전학을 가는 등 전출이 계속되고 있다”며 진주동중과의 축구부 창단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에는 능력 있는 선수라면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프로구단에 입단하는 경우도 늘고 있는 만큼 진주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마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 축구 인재를 키우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황 이사는 “14일 창단 협약을 마친 후 진주동중이 교기를 신청한 것으로 안다”며 “교육청에서 진주동중 축구부 창단 승인이 나는 대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진주동중 1학년 16여 명은 중등연맹 축구협회에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내년 2월에 있을 중학교 춘계연맹을 첫 참가 대회로 보고있다. 창단식은 11월 초께 마련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황 이사는 “국가대표 남태희 선수는 진주 출신으로 봉래초를 졸업했지만 울산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마쳤다. 진주의 훌륭한 축구인재를 지역내에서 키워낼 수 있도록 학교와 최선을 다할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송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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