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승마강습을 원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안승마장 내 직장인을 위한 아침 승마강습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아침 승마강습반 운영은 직장인들에게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단련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인구 저변 확대로 승마장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침 승마강습은 관내 소재하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선발해 승마이론과 평보·속보·구보 등의 승마 실습 교육을 한다.
운영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 수·목·금요일 주3회, 아침 7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며 수강료는 관내 성인 월 회원 기준, 1개월에 30만 원이다.
출근 전 상쾌한 아침공기와 함께 승마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관리와 색다른 여가를 보내고자 한다면 오는 28일까지 말산업육성공원 승마담당(580-4363)으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한편 함안군말산업육성공원(함안군 가야읍 봉수로 478) 내에 위치한 ‘함안승마장’은 지난해 11월 개장해 선진 국민 레저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승마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학생 승마체험’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승마강습반’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