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 대회가 합천군에서 열린다.
이로써 여성축구의 메카로 합천군은 다시 한번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합천군은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 영상테마파트 청와드 세트장에서 ‘2017~2020년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 대회’ 개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측은 내년부터 4년에 한번씩 합천에서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 대회를 열고 이에 함께 협력하자는 내용에 합의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축구대회로 내년 8월부터 합천공설운동장 및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 대회를 열고 지난해와 올해에는 여왕기 여자축구 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합천군에는 16개의 축구 구장이 있으며 특히 군민체육공원에 6개의 구장이 집중돼 있어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합천군은 대회 개최 기간에 선수와 그 가족이 장기 체류함으로써 매년 20억 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창환 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하며 축구대회 유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군민의 체감경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상홍기자
이로써 여성축구의 메카로 합천군은 다시 한번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합천군은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 영상테마파트 청와드 세트장에서 ‘2017~2020년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 대회’ 개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측은 내년부터 4년에 한번씩 합천에서 전국 여자축구 선수권 대회를 열고 이에 함께 협력하자는 내용에 합의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축구대회로 내년 8월부터 합천공설운동장 및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다.
합천군에는 16개의 축구 구장이 있으며 특히 군민체육공원에 6개의 구장이 집중돼 있어 전국규모 축구대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것이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합천군은 대회 개최 기간에 선수와 그 가족이 장기 체류함으로써 매년 20억 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창환 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하며 축구대회 유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군민의 체감경기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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