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마산지청은 19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박종훈 경남교육감 측근으로 알려진 박모(55)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이미 구속된 박 교육감의 이종사촌동생인 진모(54)씨와 박 교육감의 선거 외곽조직 역할을 한 일출산악회 총무 한모(46)씨와 함께 지난해 4∼10월 사이 업체 두 곳으로부터 4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업체들은 실제로 창원교육지원청 등이 발주한 해당 사업을 통해 안전물품을 학교에 납품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진씨와 한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검찰은 세 사람이 4천여만원을 나눠 가진 것으로 파악했다.
박씨는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 때 박종훈 교육감 선거캠프에서 회계를 담당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경남학교안전공제회 사무국장을 맡았다.
박씨는 검찰수사가 시작되자 사표를 냈다.
검찰은 박 교육감 측근 등이 연루된 납품비리 사건을 수사하면서 또 다른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창원교육지원청 공무원 1명도 최근 구속했다.
연합뉴스
박씨는 이미 구속된 박 교육감의 이종사촌동생인 진모(54)씨와 박 교육감의 선거 외곽조직 역할을 한 일출산악회 총무 한모(46)씨와 함께 지난해 4∼10월 사이 업체 두 곳으로부터 4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업체들은 실제로 창원교육지원청 등이 발주한 해당 사업을 통해 안전물품을 학교에 납품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말 진씨와 한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검찰은 세 사람이 4천여만원을 나눠 가진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경남학교안전공제회 사무국장을 맡았다.
박씨는 검찰수사가 시작되자 사표를 냈다.
검찰은 박 교육감 측근 등이 연루된 납품비리 사건을 수사하면서 또 다른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창원교육지원청 공무원 1명도 최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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