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 자원봉사회 신호정씨가 지난 19일 정량동주민센터에서 2016년도 아홉 번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도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봉사시간과 지역사회공헌도를 기준으로 매월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신호정 자원봉사자는 10여 년간 시설 정기 목욕봉사와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어려운 가정 주거지 개선, 환경 정화활동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매진했으며 현재는 정량동자원봉사회 회장직을 맡아 따뜻한 통영시를 만드는 일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호정 자원봉사자는 “더 잘하라고 주는 상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늘 행복한 마음으로 남을 돕고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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