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미래지향적 우수작품...상패와 500만원 상금
김해시가 미래지향적 도시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주최한 ‘제14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 공모’에서 부산대 주거환경학과 김원지, 헤레이씨가 출품한 ‘자연과 주민이 함께 쉬는 공간, 휴원(休苑)’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 출품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대학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을 비롯한 총 1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자연과 주민이 함께 쉬는 공간, 휴원(休苑)’은 기존 건축물을 활용하면서도 커뮤니티의 연속성을 확보해 다양한행태적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기후변화를 고려한 공원의 모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대상에게는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은 오는 12월 정례조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회 참가작품들은 시 홈페이지에 e-book형태로 소개되며, 시는 경관디자인 계획시 출품된 작품들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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