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감동 함께한 토크콘서트
진주아카데미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열광 시즌 8’이 30일 오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1부 이국주의 미니강연, 2부 황재근의 메인강연, 3부 어쿠스윗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그우먼 이국주씨는 ‘빛나는 인생을 위한 언니의 조언’이라는 주제로 9년의 무명생활을 딛고 ‘호감 가는 방송인’으로 올라서기까지 좌절과 실패에 대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내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패션디자인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가면디자이너로 널리 알려진 황재근 디자이너가 ‘실패하더라도 도전해봐야 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실패와 지독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에 대해 들려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최근 변진섭의 히트곡인 ‘새들처럼’을 어쿠스틱 감성과 세련된 편곡으로 발표해 인기를 얻고 있는 감성 듀오 어쿠스윗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창희 시장은 “진주아카데미는 우수한 프로그램과 교육인프라로 지자체 교육복지의 롤모델이 됐다”면서 “학생들이 진주아카데미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기면 꿈은 이뤄진다. 오늘 이 자리가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열광 시리즈는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역경 극복 스토리를 듣고 청소년들의 꿈과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한 진주아카데미의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년 2회 열리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이날 개그우먼 이국주씨는 ‘빛나는 인생을 위한 언니의 조언’이라는 주제로 9년의 무명생활을 딛고 ‘호감 가는 방송인’으로 올라서기까지 좌절과 실패에 대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풀어내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 패션디자인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가면디자이너로 널리 알려진 황재근 디자이너가 ‘실패하더라도 도전해봐야 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실패와 지독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에 대해 들려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최근 변진섭의 히트곡인 ‘새들처럼’을 어쿠스틱 감성과 세련된 편곡으로 발표해 인기를 얻고 있는 감성 듀오 어쿠스윗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열광 시리즈는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역경 극복 스토리를 듣고 청소년들의 꿈과 고민을 함께 나누기 위한 진주아카데미의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년 2회 열리고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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