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거제조선업희망센터, 퇴직(예비)자 창업교실
창원대-거제조선업희망센터, 퇴직(예비)자 창업교실
  • 이은수
  • 승인 2016.10.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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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창업지원단은 조선업 구조조정 대응 및 창업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거제조선업희망센터와 공동으로 ‘창원대학교와 거제조선업희망센터와 함께 하는 창업투어-조선업 퇴직(예정)자를 위한 창업교실’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창원대 창업지원단의 ‘(창업투어)찾아가는 지자체 창업교실’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업종 실직(예정)자와 그 가족에게 생계안정과 재취업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사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조선 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에게 경영, 금융문제 해소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거제조선업희망센터와 창원대 창업지원단이 공동 기획·개최했다.

거제조선업희망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창업교실은 창업의 이해, 법률 및 세무, 창업아이템 발굴, 비즈니스 마케팅 및 전략, 재무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팀 빌딩을 통해 이론형 교육이 아닌 실전형 교육이 펼쳐졌고,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구상을 통한 창업아이템 발굴 및 예비창업자 발굴 멘토링을 지원했다.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 윤태호 단장은 “경남의 대표 국립대학교인 창원대는 앞으로도 거제 조선업 퇴직(예정)자 가운데 우수 예비창업자가 발굴될 수 있도록 거제조선업희망센터와 연계·지원할 예정”이라며 “대학과 지역이 협력·발전하는 모델인 ‘(창업투어)찾아가는 지자체 창업교실’의 지속적 운영을 통한 지역 특화산업 관련 아이템 발굴 및 우수 (예비)창업자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창원대학교는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전국 국·공립대학교 및 경남지역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창업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대학생 및 일반인의 창업교육,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등을 일괄 지원하기 위해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대학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거제조선업희망센터에서 진행된 ‘창원대학교와 거제조선업희망센터와 함께 하는 창업투어-조선업 퇴직(예정)자를 위한 창업교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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