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 100(대표 황승진)과 JHRSoft(대표 정종헌)가 지난 28일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청년 취업·창업 멘토링을 위해 웹과 모바일 앱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업체는 협력을 통해 ‘Interview’라는 멘토링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해 지역 청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노베이션 100은 진주에 기반을 둔 모바일 앱 스타트업으로 지역 생활 어플리케이션 ‘우링’(우리동네 링크)을 서비스 중이다. 또 함께 협약을 맺은 JHRSoft 역시 진주 기반의 모바일 앱·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스마트폰에서 무료 서비스 중이다.
콘텐츠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이노베이션 100과 모바일 앱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JHRSoft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직군에 있는 서부경남지역 사람들의 생생한 업계 이야기와 취업 성공 스토리를 웹과 앱을 통해 들려줄 계획이다.
이러한 플랫폼은 지역의 취업·창업 준비생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멘토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약을 맺은 양사는 11월 첫 주에 첫 멘토와의 인터뷰를 가질 예정으로 향후 반응이 좋았던 멘토와 청년들이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강연도 계획 중이다.
황승진 우링대표는 “이제 갓 사회에 나올 20대 중후반의 취업 준비생들은 사회에 어떤 다양한 길이 있는지 잘 모른다”라며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지역의 멘토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더 다양한 길을 발견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정종헌 JHRSoft 대표는 “평소 창업을 시작하거나 준비중인 대학생팀들이 조언을 구하러 많이 찾아온다”며 “취업·창업 시 겪는 애로사항을 이 콘텐츠를 통해 보다 쉽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첫 멘토의 인터뷰는 웹 개발이 끝남과 동시에 인터넷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박현영미디어기자 hyun0@gnnews.co.kr
이노베이션 100(대표 황승진)과 JHRSoft(대표 정종헌)가 지난 28일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신사업 ‘Interview’ 관련 콘텐츠 개발·기술협력 등의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