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함안군지부(지부장 이성환)와 군북농협(조합장 조혁래)이 31일 군북농협에서 베트남에 친정을 둔 다문화가정 2가족에게 가족동반 왕복항공권 및 체제비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군북면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김윤주 가족과 박민정 가족이 참석해 왕복항공권과 체제비를 받았으며, 선정된 다문화 가정은 11월 15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모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 행사의 재원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 경남지역본부장 배정용)가 주관하고 NH농협 러브트리카드 공익기금과 NH농협은행 하노이사무소의 후원을 통해 전국적으로 18가정 총65명이 혜택을 보게 되었다.
한편 ‘NH농협 러브트리카드’는 카드를 사용 시 적립되는 러브포인트를 기부 받아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농촌소외계층지원, 소아암어린이수술지원, 아프리카 빈곤아동 식수개발 및 생계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기부특화카드 상품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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