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앤모어는(대표 안지혜) 지난 1일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학생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33박스를 함안 가야읍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가야읍이 추진 중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고등학생 위생용품 지원 사업’에 따른 기부 릴레이 참여로 이뤄졌으며, 기탁물은 차상위·수급자 등 관내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수 가야읍장은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렇게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청소년들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 릴레이는 지난 7월 가야읍 박내과에서 1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달 초에는 군북면 소재 BHI(주)가 5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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