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진주 북 페스티벌이 ‘진주의 가을, 책으로 물들다’ 라는 주제로 오는 3일~5일 진주성 내 국립진주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북 페스티벌은 박물관 문화재 탐험, 알뜰도서 교환전 등 5마당 4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보는 독서가 아닌 만지고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 정촌초교 사물놀이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축하공연으로 비보이댄스, 매직 버블버블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5일에는 초청 작가인 주용환 시인의 팬사인회와 긍정리더 인재개발원의 황인지 강사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중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독서 골든벨이 열려 도서 관련 퀴즈겨루기가 치러진다. 이날 오후3시 폐막공연은 기타, 우쿠렐레,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 진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독서문화 확산과 작은도서관의 이용촉진, 지식재산도시 진주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관련 문의는 진주시청(749-8329)이나 새마을문고 진주시지부(749-5467), 다음카페 진주 북 페스티벌 (cafe.daum.net/jinjubookfestival)로 하면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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