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산골박물관서 동락전시회 개최
산청산골박물관서 동락전시회 개최
  • 김귀현
  • 승인 2016.11.02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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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산청산골박물관 전시실에서 ‘동락(同樂)’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제목 그대로 즐거움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전시회 제목은 동고동락에서 따왔다. 지난해 6월 경상남도 제57호, 제1종 전문 박물관으로 개관한 산청산골박물관 전시실에서는 그동안 골동품과 민속품, 도기 등을 수집 전시해 왔다. 이번 동락전시회는 산청산골박물관서 개최되는 첫 현대미술 전시다.

동락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는 서양화 김한선·박현곤, 한국화 박성식, 조소 김상균 등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1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현곤 경상대 미술교육과 교수는 “동락전시회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동시대 미술을 두고 진주지역을 기반으로 한 경남지역 작가들의 시각예술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며 “특히 산골 박물관의 영역을 넓히면서 본래 박물관 운영 취지에 맞춰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미술의 다양성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문화의 장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010 8164 0344.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박현곤 作 ‘촉석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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